7월 1일, 테슬라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첫 양산형 Cybercab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엔지니어링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10월 콘셉트카 공개부터 실차 주행까지 불과 약 20개월이 걸렸다. 테슬라는 초기에는 34대의 Cybercab을 오스틴 도심에 투입해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운전대와 페달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이전에 Model Y를 개조해 사용한 것과 달리, Cybercab은 개발 초기부터 완전 자율주행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으며, 양산차에서는 모든 운전 조작 부품을 아예 제거했다. 텍사스 교통국은 이 설계가 규정에 부합한다고 확인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차량에는 안전 감독관이 탑승하지만, 감독만 할 뿐 개입하지는 않는다. Cybercab은 2인승 배치와 대칭형 버터플라이 도어를 채택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HW4.0 인지 플랫폼과 FSD 엔드투엔드 순수 비전 알고리즘 V14.3.3을 탑재했다. 48kWh 배터리 팩, EPA 기준 주행거리 672km. 공차중량은 불과 1412kg이며, 무선 유도 충전을 지원한다.
속보 평론:
운전대 없는 차 34대가 오스틴 거리에서 도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콘셉트에서 실차까지 20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엔지니어링 테스트는 첫 단계일 뿐이며, 실제 상업 운영까지는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다. 순수 비전 방식이 중국 내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 얼마나 적응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Cybercab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